인스타 캡션 쓰는법, 캐러셀 캡션 3단 공식과 예시 10개

인스타 캡션은 첫 줄, 본문, 마지막 줄 세 단으로 쓴다. 첫 줄은 첫 장과 다른 각도로 멈추게 하고, 본문은 카드에 못 담은 근거를, 마지막 줄은 행동 하나를 맡는다. 잘못된 예와 고친 예, 가상 브랜드 예시 10개를 정리했다.

Duchamp

핵심 답

인스타 캡션은 첫 줄, 본문, 마지막 줄 세 단으로 쓴다. 첫 줄은 첫 장과 다른 각도로 멈추게 하고, 본문은 카드에 못 담은 근거를, 마지막 줄은 행동 하나를 맡는다.

캡션이란 캐러셀 아래에 붙는 글로, 첫 장의 훅을 반복하지 않고 보충과 검색과 행동을 맡는 자리다. 카드가 하지 못한 일을 하는 글이지 카드를 다시 설명하는 글이 아니다.

캡션은 캐러셀에서 무슨 일을 하나?

캐러셀에서 멈춰 세우는 일은 첫 장이 하고, 넘기게 하는 일은 중간 장이 하고, 행동하게 하는 일은 마지막 장이 한다. 캡션은 이 셋을 반복하는 대신 세 가지를 맡는다. 카드에 넣기엔 긴 근거를 보충하고, 검색창에 걸릴 말을 담고, 마지막 장의 행동을 한 번 더 짚는다.

첫 장 문장을 캡션에 그대로 옮기는 게시물이 많다. 사람은 이미 이미지에서 그 문장을 읽었으니 캡션 첫 줄은 버려진다. 캡션 첫 줄이 다른 각도를 열어야 더보기를 누른다.

3단 구성은 무엇인가?

1. 첫 줄: 더보기 전에 보이는 한 줄

피드에서 더보기 전에 보이는 분량은 약 두 줄이다. 흔히 125자라고 알려져 있지만 인스타그램이 공식으로 밝힌 수치는 아니고 기기와 언어에 따라 다르다. 한글은 같은 폭에 영문보다 적게 들어가니 첫 줄은 한 줄 안에서 끝낸다.

첫 줄의 역할은 첫 장과 다른 각도에서 한 번 더 멈추게 하는 것이다. 첫 장이 개수를 약속했으면 첫 줄은 그중 하나가 의외였다고 말하고, 첫 장이 질문이었으면 첫 줄은 그 질문이 나온 장면을 말한다. 같은 문장을 되풀이하지만 않으면 된다.

2. 본문: 캐러셀이 못 담은 근거와 맥락

본문은 카드에 넣기엔 길었던 근거를 맡는다. 왜 그 순서였는지, 어떤 손님이 그 질문을 했는지, 예외는 무엇인지가 들어간다. 내용은 브랜드에서 확인된 항목에서만 가져온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본문에서 보태면 캐러셀 전체가 낚시가 된다. 그럴듯한 통계, 없는 손님, 남의 사례는 넣지 않는다. 문단은 두세 문장으로 끊고 줄바꿈으로 숨을 준다.

3. 마지막 줄: 행동 하나

마지막 줄은 행동 하나만 요청한다. 저장, 댓글에 내 유형 적기, 프로필 링크 중 하나다. 캐러셀 마지막 장의 CTA와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 원칙이고, 셋을 나란히 쓰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행동은 게시물 목표에 따라 정해진다. 다시 볼 정보면 저장, 유형을 나눴으면 댓글, 전환이 목표면 프로필 링크다. 행운이나 혜택을 대가로 댓글을 요구하는 방식은 반응은 만들지만 신뢰를 깎는다.

잘못된 캡션과 고친 캡션은 어떻게 다른가?

가상의 동네 필라테스 스튜디오가 "등록하고 3주 만에 안 가게 되는 이유 3가지" 캐러셀을 올렸다고 하자. 첫 장에 그 문장이 크게 있고, 마지막 장은 무료 체험 상담이다.

단 역할 잘못된 예 고친 예
첫 줄 첫 장과 다른 각도로 멈추게 한다 등록하고 3주 만에 안 가게 되는 이유 3가지! 세 가지 중 두 번째는 저희도 올해 알았습니다.
본문 카드에 못 담은 근거와 맥락 꾸준함이 답입니다.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보세요. 지난겨울 등록 회원 중 3주 안에 발길이 끊긴 분들께 여쭤봤습니다. 시간대가 안 맞았다는 답이 가장 많았고, 두 번째가 첫 수업이 너무 힘들었다는 답이었습니다. 그래서 첫 수업 강도를 낮췄습니다.
마지막 줄 행동 하나 저장하고 친구 태그하고 프로필 링크로 오세요! 세 가지 중 내 이유는 몇 번인지 댓글에 남겨 주세요.

잘못된 예는 첫 장을 반복하고, 본문이 브랜드에 없는 격언으로 채워지고, 마지막에 행동 셋을 한꺼번에 요청한다. 고친 예는 첫 줄이 새 각도를 열고, 본문이 확인된 항목에서 나온 근거를 대고, 마지막에 하나만 시킨다.

예시 10개는 어떤 순서인가?

아래는 모두 가상의 브랜드다. 첫 장 문장을 먼저 두고, 캡션의 첫 줄, 본문 요약, 마지막 줄을 3단으로 적었다.

가상 브랜드 · 첫 장 첫 줄 본문 요약 마지막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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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 앱 · 가입하고 첫 주에 그만두는 이유 3가지 셋 다 기능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첫 주 이탈 사용자 인터뷰에서 나온 세 이유와 무료 플랜에서 끝까지 되는 것 시작 설정은 프로필 링크

열 개 모두 첫 줄이 첫 장을 반복하지 않고, 본문이 그 브랜드가 확인한 정보에서 나오고, 마지막 줄이 하나만 시킨다. 사주 앱 예시의 순서는 사주행성의 9월 띠별 운세 캐러셀에서 배운 것으로, 시기 근거와 유형별 요약과 개인차 고지를 순서대로 놓는 짜임이다. 원문 캡션 문장은 옮기지 않았다.

해시태그는 어떻게 붙이나?

해시태그는 캡션 맨 아래에 한 문단으로 붙인다. 개수를 채울 이유는 없고, 사람들이 실제로 검색창에 치는 말로 3~5개면 된다. 필라테스 스튜디오라면 동네 이름과 필라테스, 체험 수업처럼 검색어형으로 고르고, 게시물과 무관한 인기 해시태그는 도달을 늘려도 저장과 공유로 이어지지 않는다.

캡션도 템플릿 카드에서 나온다

템플릿이란 터진 콘텐츠에서 문장·인물·디자인을 걷어내고 남는 훅·전개·CTA의 순서와, 그 순서가 반응을 만든 이유다. 캡션의 3단은 이 순서를 한 번 더 따라간다. 첫 줄은 훅의 다른 각도이고, 본문은 전개의 근거이고, 마지막 줄은 CTA의 반복이다.

그래서 캡션은 캐러셀을 다 만든 뒤에 따로 떠올리는 글이 아니다. 템플릿 카드에 적어 둔 훅·전개·CTA와 가져오지 않을 것이 있으면, 캡션 세 단은 브랜드에서 확인된 항목을 그 자리에 넣는 일로 줄어든다. 문장은 새로 나오고 순서는 남는다.

이 순서를 내 브랜드에 적용

자주 묻는 질문

인스타 캡션 첫 줄은 몇 글자까지 보이나?
피드에서는 더보기 전에 약 두 줄이 보인다. 흔히 125자라고 알려져 있지만 인스타그램이 공식으로 밝힌 수치는 아니고 기기와 언어에 따라 다르다. 한글은 영문보다 적게 들어가니 첫 줄은 한 줄 안에서 끝내는 편이 안전하다.
캡션에 첫 장 문장을 그대로 쓰면 안 되나?
안 된다. 첫 장의 훅은 이미 이미지에서 읽혔으니 캡션이 반복하면 자리를 낭비한다. 캡션 첫 줄은 첫 장과 다른 각도에서 멈추게 하고, 본문은 카드에 못 담은 근거를 맡는다.
인스타 캡션에 해시태그는 몇 개가 좋나?
개수보다 검색어형인지가 중요하다. 사람들이 실제로 검색창에 치는 말로 3~5개면 충분하다. 관련 없는 인기 해시태그를 채우면 도달은 늘어도 저장과 공유로 이어지지 않는다.
캡션 마지막 줄에는 무엇을 쓰나?
행동 하나만 쓴다. 저장, 댓글에 내 유형 적기, 프로필 링크 중 하나다. 셋을 다 쓰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캐러셀 마지막 장의 CTA와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 원칙이다.